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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이형욱 목사

고린도후서 3장 2,3절


고린도후서 3장 2,3절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


너희 - 그리스도 - 우리 ...


그리스도 안에서 만나는 만남들이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기대하지 않은 그러나,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감사한 만남들입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만남도, 혹은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증거하기 위한 만남도

아니기에 불편하지 않고, 어색하지 않은 행복한 만남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왜 이 사람이 내게 소중하지? 왜 이 사람을 위하여 내가

기도하고 있지? 도대체 이 사람이 언제부터 내 마음속에 들어와 있었지? ... 흠 ...


아!! 그렇지!! 주께서 보내주신, 주께서 사랑하게 하신, 주께서 품게하신 사람이었지!!!

그래서 바울은 담담하게 이야기 합니다. "너희를 내 마음속에 썼다고 ..."


그때 바울은 더욱 절실하게 이것 한 가지를 깨닫지 않았을까요! ...

그렇지 ... 그분의 마음 속 깊이 이렇게 내가 새겨져 있구나!!


영원히 내 마음에 담을 이름 ... 또한 영원히 내 이름이 담겨질 그 마음 ... 오직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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