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욱 목사

"마, 밥이 중요합니데이!"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암 8:11)"

“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


“뭐 특별한 것이 없는데 이상하게 맛이 있습니다!” 부산의 유명한 김밥 집을 찾아온 한 손님의 고백이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이죠! 김밥 집 아주머니가 한마디로 이렇게 답을 해 줍니다. “마! 밥이 중요합니데이~”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가끔씩 깨닫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렇지! 교회 … 뭐 특별할게 없는 그냥 교회인데 … 그 교회를 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열려! 그런 의미로 다가왔다는 것이지요! 별반 프로그램도 없고, 유명하다 싶은 사람들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자기 건물도 없으며, 더군다나 있어야 할 많은 것을 여전히 갖추지 못한 동네 구석에 어느날 불현듯 생겨버린 개척교회 같은데 … 이상하게 마음이 열려! 이렇게 들려오더란 말이지요! 이게 뭘까! 늘 말하는 성령님의 임재가 있는 교회! 성령님께서 도우시는 교회! … 이런 것이 정말 가능하겠구나! 몰라서가 아니라 … 우리 교회도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싶은 간절함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란 말이지요!


지금까지 다녀왔던 그 숱한 교회들과 다를것이 없는데 … 이상하게 그 교회를 가면 ~~~ 마음에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엇을 떠올리게 되는 교회이면 어떨까! 참 좋겠다 싶습니다. 그렇다면, 그 성령님의 임재는?! 그렇지! 교회가 가장 중요한 본질 그것을 믿음으로 붙들 때 즉 성도님들 한분 한분들의 삶이 모인 그 공간속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드러나는 것이겠구나! 특별한 깨달음은 아니지만 ...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마~ 밥이 중요합니데이~” 웃으며 말씀하시는 그 아주머님의 한 마디는~ 분명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친밀하게 말씀해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다 갖춘듯 보여지지만, 정작 계셔야 할 그분이 빠진 이 세대의 교회를 향한 성령님의 탄식으로 들려오더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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