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을 인하여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그에게 와서 싸움을 돕는 용사 중에 든 자가 있었으니 //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다윗에게 모여드는 수많은 용사들을 소개합니다. 여전히 좇는 자는 사울이고, 아직도 좇기는 자는 다윗이건만 사람들의 마음이 사울에게서 떠나 다윗에게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왜 그럴까요? 역대상 기자는 한 마디로 설명합니다.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왜 사람들이 다윗에게로 향하는가? 그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계속해서 그 마음 가운데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주 작은 불씨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경험합니다. 지금 다윗이 사람들을 수소문하여 모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하면 베냐민 지파 사울의 동족들이 사울을 떠나 다윗에게로 넘어오겠습니까! 그것은 성령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지금 이 걸음을 옮기지 않으면, 지금 그를 돕고자 찾아가지 않으면 안될 그 마음을 성령께서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이 모일때에 시작됩니다. "그때에 성령이 ... 아마새에게 감동하시니 가로되 ...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하리니 ...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 한지라"
오늘도 우리 일의 성패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지금 내 상황이 어떠한지, 내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을 채울이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 마음이 우리로 하나님을 찾고, 그 분께 아뢸 수 있도록 합니다.
하나님! 주의 일을 위하여 주의 사람들을 보내주옵소서! 지금 이 일이 주님께서 시키시는 일인지, 주님이 진정 원하시는 일인지 다시금 깨닫기를 원합니다. 지금 이 일이 변치않는 나에게 맡기신 주의 사명이라면 주님께서 주의 사람들을 붙여 주옵소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주의 일은 오직 주의 도우심으로만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모여 큰 군대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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