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 여호와를 기뻐하라 ~~~ 감사할 상황, 기뻐할 상황에서야 하지 말래도 저절로 고백되어지는 것이 감사요, 기쁨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은 상황과 환경을 넘어서는 절대적인 것이기에 때때로 우리에게 믿음이 요구됩니다.
저절로 감사가 되고, 저절로 기쁨이 가득한 경우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이 결국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믿음이 증거되는 현장이라고 생각하면 삶은 조금 더 단순하게 해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의 그 선하신 뜻이 삶 가운데 드러나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영광 아니겠습니까! 감사와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황들이 계속되고, 원치 않는 상황들 속에 놓여지게 되면 ... 그때는 어떻해야 할까요?
성경이 가르쳐 주는 삶이 있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의 신앙입니다. 요즘 접속사로 바꾸어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신앙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언제 더 확연하게 드러날까요!
예, 바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상황속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한 감사와 기쁨의 고백은 축복에 대한 리액션입니다. 물론 그것도 귀한 것이지요! 그러나, 감사할 수 없고 기뻐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드려지는 감사와 기쁨의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리액션입니다.
우리의 삶속에 이렇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리액션이 계속될 때 비로서 우리는 그의 선하시며 인자하시며 긍휼이 한이 없으신 그 완전한 구원의 사랑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그 강렬한 풀무불 가운데 이 고백을 하며 그렇게 죽어간 것입니까!
"...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배나 뜨겁게 하라하고 ..." "...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믿음이 상황과 환경을 넘어서는 능력입니다.
삶의 그 닫힌 상황속에서 이 믿음으로 주께 나아간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같이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모세가, 야곱이, 다윗이, 엘리야가 다니엘과그 세친구가, 그리고 바울이 ... 이제 누구의 차례일까요!
오늘 우리의 삶 속에도 원치않는 상황이, 기뻐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치 않는것이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믿음으로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당신에게 모든 존귀와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립니다! 오직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를 기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이 오늘도 주와 함께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하루, 이 순간은 그 분이 선물로 허락하신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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