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죄인의 특징은 자기 중심성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온전히 신뢰하고 믿는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피할 길을 여러 갈래로 준비해 놓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불안해 합니다.
우리 하나님 역시 이 자기 중심성으로 충만하신 분 같습니다.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 42:8)"
어떻게 하나님은 자기 중심성으로 충만한 당신의 자녀들을 돌이키시는가?
바울은 그의 삶속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그가 경험한 고난을 통하여 이야기합니다.
고난이 그로 하여금 자기 자신이 아닌 하나님만을 붙들게 했다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그 고난을 통하여 이웃과 세상을 믿음으로 볼수 있는 은혜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경험했던 그 고난의 삶을 통하여 그가 당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의지해야 하는지를
레슨하실 뿐만아니라, 그가 타인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를 연단해 가신 것입니다.
고난이 우리의 믿음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 세상을,
내 주변의 사람들을 새롭게 보는 안목도 열어준다는 사실이 마음에 깊이 다가옵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인간과는 달리 하나님의 자기 중심성은 완전하십니다. 오직 그가 세상 중심에 서실 때
비로서 모든 영광이 그를 통하여 세상을 덮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 삶의 중심 한 복판에 세워진 주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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