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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이형욱 목사

막 3장 35절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복음의 능력"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막 3:35)"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저마다 다릅니다. 기적을 바라고는 불나방 같이 모여드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행여나 예수 때문에 해꼬지나 받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그분을 미쳤다고 여기는 친속들이 있었습니다.


오랜동안 율법을 연구해 왔고 가르쳐온 그래서 하나님에 대해서는 자칭 전문가라 자부하는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아예 귀신이 들렸다고 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 모든 상황들을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시선은요?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사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방법들은 많습니다. 돈, 권력, 혈연, 지연, 인종, 학연, 취미 ... 등


그러나, 겉모습의 하나가 아니라 온전한 하나를 이루는 능력은 오직 복음뿐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롬 1:16)"


"예수님이 사랑하시고 위하여 죽으신 저 영혼인데 ..." 이 한마디에 날이 서 있던 우리의 감정이 눈 녹듯이 스로륵 녹아 내립니다. 더 포용하지 못하고, 더 이해하지 못하고, 더 사랑하지 못하고, 더 기다려주지 못한 마음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성도라는 이름으로 모여 교회되어 살아가는 당신의 삶 속에 진정 이 복음의 포용성과 영광은 나타나고 있습니까? 누군가 묻는다면 애꿎게 얼굴만 붉게 물들어 갈 뿐입니다.


다만, 이런 우리들을 포기치 않으시고 끝까지 당신의 영광으로 붙드시는 주님이 밝게 빛나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그래서 다시 되뇌입니다. "다시 복음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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