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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이형욱 목사

역대상 11장 1, 9절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가로되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여호와께서 사울대신 그 나라를 다윗에게 돌리셨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칭송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We are your own flesh and blood.)" 하나님이 허락하셔야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감동이 임하는 것입니다.


모여든 사람들이 이유없이 다윗을 칭송하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그들은 다윗의 삶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다윗을 어떻게 여기시는지 알았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셨고 하나님이 이 나라를 당신에게 맡기셔서 목자로, 주권자로 삼으셨나이다"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헤브론에 모여 다윗과 언약을 맺으며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습니다. 먼저는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다윗에게 기름붓고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약속이 오늘 이렇게 성취되는 것입니다.


비록 사무엘은 이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그의 예언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이 정하신 그 약속의 때에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을 통하여 성취된 것입니다. 사람은 떠나고, 환경은 변해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게 그 분의 뜻을 이루어 갑니다.


다윗은 여부스 족속이 차지하고 있었던 견고한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나라의 기초를 세우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성을 빼앗아 시온성, 다윗성이라고 부릅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의 종교, 정치, 그리고 모든 것의 중심은 바로 이 예루살렘 성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윗의 삶은 한걸음 한걸음 그 지경을 확장해 갑니다. 왜 일까요?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And David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because the LORD Almighty was with him.)"


David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 because the LORD Almighty was with him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전능하신 그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입니다. '나는 하나님과 함께합니다'의 주장이 아니라 "내가 너와 함께 하고 있단다" 의 말씀을 듣는 삶입니다.


주님께서 책임지시는 삶의 모습 ...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우리의 내면이 그리고 우리의 삶이 오직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든든해져 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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